선물의 개념
선물거래 선도거래
거래장소 조직화된 거래소 존재. 지정된 시간에만 거래. 지정된 장소 없이 당사자들간에 직접적으로 거래.
거래조건 거래대상품목, 계약단위, 만기일등 거래조건이 표준화. 유동성이 풍부함. 매매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다양한 계약조건이 가능. 표준화된 거래 조건이 없음. 유동성 부족.
중도청산 시장상황이 변함에 따라 자유로이 중도 포지션청산 가능. 계약이행의 보증을 위해 증거금과 일일정산제도 적용. 상대방이 응하지 않으면 반대매매를 통한 중도 포지션청산 어려움. 증거금과 일일정산제도 없음.
계약불이행위험 청산소가 계약이행을 보증해줌. 계약불이행 위험 거의 없음. 매매당사자간에 이루어지는 약속이므로 장래계약불이행위험이 높다.
결제 대부분의 거래가 만기일 이전에 반대매매에 의해 중도 청산됨. 계약의 대부분이 만기까지 유지되어 만기일에 실제로 실물인수도가 이루어짐.


선도(forward)거래와 선물(futures)거래는 장래시점에 현물의 인도와 결제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동일하다. 따라서 둘다 장래 약속이행 여부가 거래 안정성 확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 방법에는 차이가 있다.

장래 인도,결제 약속을 매매당사자간에 직접 하는 경우를 선도거래라 하고, 거래소가 장래 현물 인도,결제 이행의무를 지는 경우를 선물거래라 한다. 대부분 선물거래에서는 거래소가 거래상대방으로서 계약이행의무를 진다. 즉, 선물매입자에 대해서는 선물매도자의 역할(만기현물 인도의무를 진다)을 하며, 선물매도자에 대해서는 선물매입자의 역할(만기 현물 인수의무를 진다)을 한다.

선도거래는 매매당사자간에 이루어지는 약속이므로 장래 계약불이행위험이 높다. 따라서 오늘날 선도거래는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도로 신용도가 높은 금융기관이나 대기업간에 형성된다. 이에 반해 선물거래는 거래소가 계약이행의무를 지기 때문에 거래상대방의 신용도에 관계 없이 이루어지므로 대중적 참여가 가능하다. 선도거래는 당사자간의 거래이므로 계약내용, 조건 등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수 있다. 단점은 계약불이행위험 외에도 중도 포지션청산을 상대방이 응하지 않으면 쉽게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격때문에 선도거래는 오늘날 은행간 시장에서 대부분 이루어진다.

선물거래는 장래 특정일 인도상품을 여러 사람이 경쟁적으로 매매할 수 있도록 거래소에 상장시켜 하는 것이므로 거래조건이 표준화되어 있으며 중도 포지션청산은 만기 이전에 반대매매로 가능하다. 선물거래에서는 거래소가 만기 현물인수도 의무를 지므로 매매 쌍방으로부터 계약이행보증금을 징수하며 이를 선물증거금이라 한다. 그러나 가격변동이 커서 한쪽의 손실금액이 증거금예치액을 상회할 때 거래소 입장에서 손해를 볼 수 있으므로 오늘날 대부분 선물거래소에서는 증거금 잔액을 일일가격 변동에 따라 현금정산하는 증거금 일일정산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선물거래는 만기일 또는 중도 포지션청산 전까지 손익관리가 하루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선물환거래에서와 같은 대규모 누적손실이 만기에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일은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