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HO, RB
글쓴이 : Ultra Risk 조회수 : 8392 작성일 : 2011-04-18
1번첨부 : ElectronicTradingConcepts.pdf 2번첨부 : 없음 3번첨부 : 없음

 이번 시간에는 NYMEX 의 기타 상품들 중 Heating Oil(HO) RBOB(RB) 선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Heating Oil
을 한국말로 하면 등유(난방유), RBOB는 휘발유(개솔린) 입니다. 이 두 상품은 Crude Oil을 정유소에서 정제하여 나오는 여러 부산물 중에 하나 입니다. 매매 시간은 다른 에너지 상품인 NYMEX CL, NG 와 동일 합니다. 그리고 CL 1계약 승수가 1000배럴이었는데 HO, RB 42,000 갤런 입니다. 미국 석유제품 도량형 표기법에서 1배럴이 42 갤런이기 때문에 CL 1계약과 HO, RB 1계약이 의미하는 부피는 동일 합니다. 가격 표기는 갤런당 X달러 이런식으로 부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국 주유소는 리터당 얼마 이런식으로 휘발유 가격이 표시 되지만 미국 주유소는 갤런당 3불 이런식으로 걸어놓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CL, NG 보다는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반적인 형태의 매매보다 스프레드 형태의 매매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상품군들은 Crack 스프레드라는 개념의 형태로서 매매가 이루어 지는데 Crack 스프레드는 원유를 정제하면 여러 형태의 석유제품들이 발생 되는데 원유와 이 발생물들 합의 가격차를 의미합니다. 원유를 정제하면 휘발유, 등유, 디젤, 난방유, 아스팔트 기타 여러 부산물이 나오는데 crack 스프레드 트레이딩에서는 이들을 간략화하여 X:Y:Z crack 비율로 나타냅니다. X CRUDE OIL Y는 휘발유(개솔린) Z는 난방유가 되고 X=Y+Z 의 등식이 성립됩니다. crack 비율도 매매하는 사람마다 다르게 사용하는데 3:2:1 의 형태도 있고 5:3:2 의 형태도 있고 2:1:1 의 형태도 있는데 3:2:1 의 형태가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3:2:1 Crack 스프레드를 구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3:2:1 Crack 스프레드 = RB 가격 * 2 * 42 + HO 가격 * 1 * 42 – CL 가격 * 3

 

RB, HO 42를 곱하는 이유는 RB, HO의 가격이 갤런당 가격이기 때문에 CL의 배럴당 가격과 맞추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주의할 것은 CL, HO, RB 의 월물을 동일하게 맞추어야 합니다.


 




<3:2:1 CRACK 스프레드>
 

첨부한 화면은 6개월치의 Crack 스프레드 추이 입니다. 계속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석유가공 상품의 가격이 원유보다 강세를 보였다는 얘기 인데 정유사 입장에서는 신나는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국에서도 최근 이 때문에 정유사나 정부, 소비자 사이에서 말이 참 많은데요. 정유사 입장에서 헤지를 별로 안 했다면 원유값이 올라서 수익이 많이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이 스프레드가 올라서 많은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Crack 스프레드와 정유회사들의 수익에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crack 스프레드와 주식 가격을 분석하여 관련 주식 매매에 도움이 되는 자료로도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엑손모빌이나 BP 같은 거대 석유, 정유회사에는 신나는 상황이지만 하락하는 추세도 예측 할 수 있는데 정유사들은 그런 상황을 위해서 CL, HO, RB 선물 상품을 이용하여 헤지를 할 수 있습니다. CL 를 매수하고 HO, RB를 자신들의 Crack 비율에 맞게 매도한다면 Crack 스프레드의 하락 시 손실을 헤지 할 수 있게 됩니다.

 

CME Globex 시스템은 이와 같은 Crack 스프레드를 편하고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Crack 1: 1 이라는 스프레드 상품을 제공하는데 이는 NYMEX 상품군에만 제공이 됩니다. CME Globex Crack 1:1 상품에서 하나의 BUY 트랜잭션은 는 하나의 HO(RB) BUY 또 하나의 CL SELL 트랜잭션으로 구성됩니다. 예를 들어 상품코드 ‘HOM1-CLM1’라는 1:1 Crack 스프레드 상품이 있는데 이 상품을 BUY 하면 HO 20116월물을 한 개 BUY 하고 CL 20116월물을 SELL 하게 됩니다.

 


‘Strategy’
‘SP’ calendar 스프레드이고 ‘C1’ 1:1 Crack spread 상품을 의미합니다. CME Globex 시스템은 이와 같은 여러 전략 타입의 매매를 위한 여러 상품들이 많은데 영문 이지만 관련 문서를 첨부하겠습니다. 문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많은 타입의 매매 전략이 있는데 이런 인프라가 있기 때문에 별의별 금융기법이 탄생하게 되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CME Globex 시스템은 참 훌륭한 전자거래 플랫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HO, RB 의 가격 움직임은 종목 특성 상 NG와는 다르게 CL에 종속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원재료 값이 오르는데 가공물 가격이 같이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점 때문에 CL, HO, RB 상호간에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 주문이 상당 수 존재 합니다. 예를 들어 CL 가격이 올랐는데 순간 HO, RB가 오르지 않았다면 컴퓨터가 HO, RB에 순간적으로 매수주문을 내거나 하는 HIGH-FREQUENCY 트레이딩이 존재합니다.

 




HO, RB
종목은 유동성이 CL, NG 보다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빠른 시세수신, 주문환경이 아니면 진입하는데 효율도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단기적인 트레이딩에 추천하기 힘든 상품입니다. 당연히 한국에서는 더 힘들고요. 만약 진입하는데 유리한 알고리즘을 발견해 낸다면 오히려 더 훌륭한 매매 상품이 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상품들은 CL 가격을 예측하는데 있어서의 부가 데이터로서 활용 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작성일 조회
157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COMEX GOLD(3) Ultra Risk 2011-07-06 6288
156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COMEX 상품군 Ultra Risk 2011-06-03 6052
155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COMEX GOLD(2) Ultra Risk 2011-05-12 6363
154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05월 05일 시장상황 Ultra Risk 2011-05-06 5941
153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COMEX GOLD (1) Ultra Risk 2011-05-03 8646
152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COMEX Ultra Risk 2011-04-21 6142
151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HO, RB Ultra Risk 2011-04-18 8393
150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Natural Gas Ultra Risk 2011-04-08 6937
149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Crude Oil (6) Ultra Risk 2011-03-28 6518
148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Crude Oil (5) Ultra Risk 2011-03-16 7032
147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Crude Oil (4) Ultra Risk 2011-03-10 6997
146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Crude Oil (3) Ultra Risk 2011-03-01 6783
145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Crude Oil (2) Ultra Risk 2011-02-28 7079
144  해외 상품 선물 훑어보기 - NYMEX Crude Oil (1) Ultra Risk 2011-02-25 10429
143  거래에 있어서의 수치 그리고 통계 quixote 2010-12-29 6419
142  [Quantech Fund] 에피소드#17 - 전략 선택시 성.. [1] 상록수 2010-11-01 7296
141  달리기와 술마시기의 공통점~ 상록수 2010-06-15 6534
140  변동성의 분산 효과, 시장 포트폴리오 콘텐더 2010-10-08 6828
139  [Quantech Fund] 에피소드#15 - 델타 설립 10주.. 상록수 2010-06-30 7078
138  한국인의 역동성 김태완 2010-06-18 6239
137  달리기와 술마시기의 공통점~ 상록수 2010-06-15 6369
136  [Quantech Fund] 에피소드#14 - 펀드명 변경 & .. 상록수 2010-05-10 6883
135  중국 선물 트레이딩 - 속도전 카오스 2009-10-05 8272
134  단상(短想) 2 quixote 2010-02-04 6048
133  단상(短想) - 짧은 생각 quixote 2010-02-03 6248
132  매매소감 마음의 소리 2009-11-12 6585
131  시장, 대중 그리고 나에 대한 이해 카오스 2009-11-02 6542
130  한국의 헤지펀드 스토리- 콘텐더 2009-10-08 7688
129  [#7] 효율적 시장의 역설 동풍 2009-09-22 8305
128  집단지성과 지수 맞추기 망태할배 2009-09-21 6551
127  변동성과 방향 망태할배 2009-09-30 7454
126  -이야기- 마음의 소리 2009-09-09 6646
125  선행지수의 합성 망태할배 2009-09-11 7799
124  [#6] 트레이드스테이션 잘 사용하기 동풍 2009-09-11 9858
123  [#5] 터틀트레이더 - 트레이더는 타고났는가? 동풍 2009-09-04 14199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