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의 분산 효과, 시장 포트폴리오
글쓴이 : 콘텐더 조회수 : 7536 작성일 : 201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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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에서 바라본 상해의 야경)


안녕하세요. 콘텐더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 글을 남기네요.


그간 중국 상품 선물을 트레이딩해오다가 지난 주에 잠시 귀국하였습니다.
한국은 날씨가 많이 선선해 졌네요. 일교차도 제법 크고,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중국 시장을 거래하며 느낀점 몇가지를 적어볼까 합니다.
굉장히 일반적인 이야기가 될 것 같지만ㅋ 심심풀이 땅콩으로 봐주셨음 합니다.^^;

먼저 중국 선물 시장의 스펙에 대해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중국에서는 4개의 선물 거래소에서 총 24개의 지수, 상품 선물들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유동성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의 개수는
4월부터 거래가 시작된 지수선물을 포함하여 약 10여개 정도 됩니다.
상록수님이 언급하셨다시피 중국은 이미 한국 시장의 몇배가 되는 거래규모를 기록하고 있고요,
시장 주변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앞으로도 쭉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거래를 하였을 때 얻을 수 있는 큰 장점 중 하나로는
시장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동일한 거래소 혹은 비슷한 상품군(ex.  cu와 zn과 같은 metal 종목 군)끼리
유사한 가격 행보를 보여주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지수 선물 하나만을 거래하는 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매매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적고 보니 매매 스트레스라는 단어는 굉장히 주관적인 용어군요. dd가 작아졌다 하면 될까요.
물론 시장이 언제 어떻게 급변할지 아직까진(?) 모르는 일이지만
이론적으로나 경험적으로나 현재로선 시장 포트폴리오 효과 덕이 크지 않나 판단하고 있습니다.


낮고 낮은 한국 시장의 변동성을 보면 제 마음도 답답해 집니다. __);
한국에 오니 한숨 소리가 이곳 저곳에서 들려오는 것 같네요.

때론 변동성의 분산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나 생각해봅니다.
일종의 배팅 시스템이라고 해야 할까요..
10여개 종목의 변동성을 추적해 레버리지를 조절하는..
물론 이러한 작업이 성과를 오히려 훼손하거나 애초에 불가능한 작업일 수도 있겠죠.

평균 변동성이 낮더라도 이따금씩 터져주는 대박장을 놓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세이코타의 말처럼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예측하려는 제 1 명제 부터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겠네요.
(일반적인 이야기를 자꾸..ㅋ)

과학적 탐구 방법을 추구할 때 실체는 필요 이상으로 복잡하게 되어서는 안된다는 '오캄의 면도날' 처럼..
변동성 분산 효과라는 하나의 논거에만 집중하고
시장과 전략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펼쳐 놓으면 장땡~ 하면 될란가요..??
뭔가뭔가 보일듯한데..참 어려운 이야기 인것 같습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 글이 정리가 안되는군요..__);)


'A Practical Guide to Forecastig financial marketk volatility' -SerHuang Poon
변동성 예측과 관련된 책을 웹서핑 중 발견하였는데 시간이 될때 한번 읽어봐야겠습니다.
혹시 읽어보신 분 계시면 서평좀 듣고 싶네요.
부족한 시간도 시간이지만 원서에 약한...__);


허접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 흥미롭고 유익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ps. 그나저나 우리나라는 삼겹살 소비량은 그렇게 높으면서 왜 돈육거래는 고모냥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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